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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평양동맹의 유망시장 페루, FTA 발효 2년 성과 확대 가능한가?
등록일 2013.08.01 조회수 3097
관련협정한-페루 FTA
첨부

 

 

태평양동맹의 유망시장 페루, FTA 발효 2년 성과 확대 가능한가?

 

 

[ 목 차 ]

 

Ⅰ. 한-페루 FTA 추진 경과 및 주요내용
Ⅱ. 한-페루 FTA 2년 성과
Ⅲ. 페루의 경제구조 및 성장잠재력
Ⅳ. 태평양동맹의 중요성과 우리의 대응방안
Ⅴ. 결론 및 시사점
 
 
 [ 요 약 ]


  8월 1일부로 발효 2주년을 맞이하는 한-페루 FTA를 통해 우리나라의 對페루 수출이 큰 폭으로 확대되고 무역수지가 개선되었으며, 페루 수입 시장에서 경쟁국인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0년 유럽 재정위기로 인한 경기 침체로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페루 FTA 발효 후 對페루 수출은 11.6%나 증가해 수출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한-페루 FTA 발효 이후 23개월간('11년 8월~'13년 6월) 우리나라의 對세계 수출 증가율은 2.2% 증가에 그친데 비해 對페루 수출은 11.6%에 달했으며, 우리의 수출상대국 중 페루의 순위가 2008년 66위에서 2013년 들어 34위로 급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 기간 수입은 4.4% 증가하고 교역량은 7.5% 증가한 61.3억 달러에 달했다. 수입 대비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여 FTA 발효 이후 對페루 무역수지적자가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FTA 발효전 -6.2억 달러→ FTA 발효 2년차 -3.8억 달러)

 

  한-페루 FTA 발효 이후 페루의 對한국 수입이 16.7% 증가해 우리나라는 페루 수입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중인 일본을 앞지르는 성과를 거두었다. FTA 발효 1년 전('10.8~'11.7월) 우리나라의 페루 수입시장 내 점유율은 3.64%로 일본의 3.77% 대비 0.13%p 뒤지고 있었으나, FTA 발효 이후 1년 동안('11.8~'12.7월) 한국산 점유율은 3.87%, 일본산은 3.60%을 기록하면서 0.27%p 앞서기 시작했다. 한국산 점유율은 FTA 발효 2년차('12.8~'13.5월)에도 3.88%로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경쟁국인 일본은 '12년 3월 일-페루 FTA 발효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이 3.45%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일본과의 점유율 격차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컬러TV, 승용차, 동케이블, 냉장고, 아크릴 중합체 등 관세인하 효과가 큰 對페루 수출 주력품목이 對페루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또한, 컬러TV(페루의 對한국 수입증가율 206.7%), 혼합알킬벤젠과 혼합알킬나프탈렌(77.6%), TV모니터(106.3%), 지와 판지(45.9%) 등 FTA 발효 즉시 관세 혜택을 받은 품목들은 FTA가 발효된 직후 1년 동안('11.8-'12.7월) 높은 수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페루 경제는 2004년 이래로 중남미와 세계의 경제성장률을 매년 상회했으며, 2012년 세계 경기침체에도 6.3%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1인당 국민소득 증대로 중산층이 증대됨에 따라 구매력 상승으로 인한 민간 소비가 증가하면서 확대된 내수시장이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향후에도 약 6%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페루는 풍부한 원자재 매장량을 바탕으로 에너지 및 광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정책에 힘입어 민간투자를 동반한 내수시장 확대가 페루의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이를 높이 평가한 세계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 S&P, 피치 등이 최근 2년 동안 페루의 국가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으며, 2012년 對페루 외국인직접투자(FDI)유입은 전년 대비 48.7% 증가하여 중남미 주요국 가운데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페루는 태평양동맹 회원국으로 현지 법인 설립이 용이하고 투자자 보호 수준이 높아 우호적인 투자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반면, 제반 인프라 수준은 낙후되어 있다. 빠른 경제발전에 따라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시장도 확대되고 있으므로 인프라/건설 및 자동차, 소비가전, 의약품/의료기기 등 유망산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對중남미 수출 및 투자기회를 살려 한-페루 FTA의 수출 효과가 확대되도록 힘써야 한다.

 

 

붙임 : 태평양동맹의 유망시장 페루, FTA 발효 2년 성과 확대 가능한가? 연구보고서 1부. 끝.

 

출처 : 한국무역협회 (문의 : 국제무역연구원 통상연구실 문병기 연구원 ☎ 02-6000-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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