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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이슬란드기업과 거래 시 주의 요구
등록일 2014.05.07 조회수 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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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기업과 거래 시 주의 요구

- 경제위기 여파로 아직까지 해외 대금결제 통제 -

- 정부에서 자금유출 제한, 거래 시 주의 요망 -

 

 

아이슬란드의 해외 송금결제 통제로 우리 기업들 수출대금 미수 사례 발생

 

한국 기업, 대아이슬란드 수출 후 대금 받지 못하고 있어

 - 낚시용구를 생산하는 한국의 U사가 아이슬란드 바이어에게 제품을 수출하고도 수출대금 결제가 미뤄지고 있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음.

 - U사 담당자에 따르면, 최근 이 회사가 아이슬란드에 연승어구를 수출했으나 결제일이 지나도록 수출대금을 받지 못해 해당 바이어를 접촉한 결과, 바이어가 이미 수출대금을 결제했고 바이어 계좌에서도 해당 금액이 인출된 것으로 확인됨.

 - 이에 U사에서 아직 수출대금을 받지 못했다고 전하자, 바이어로부터 현재 아이슬란드에서 자금통제가 되고 있어 해외송금 결제는 은행에서 심사 후 처리한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함.

 - U사는 아이슬란드 현지 상황에 대해 우리 무역관에 문의해왔고, 무역관 조사결과, 경제위기 이후 아직도 아이슬란드에서는 외환 자금에 대한 통제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됨.

 - 200811월부터 실시된 자본통제는 오는 201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송금 결제는 은행에서 심사 후 집행하기 때문에 집행 여부가 불분명하고 소요시일이 장기화될 위험성이 다대함.

 - 따라서 아이슬란드 기업과 거래를 진행할 예정이거나 진행 중인 우리 기업들은 이 사실을 사전에 인지할 필요가 있으며 수출대금 결제에 대한 주의가 요망됨.

 

 

아이슬란드, 금융산업 발전이 경제 거품으로

 

금융규제 완화로 경제육성

 - 어업이 주요 산업이던 아이슬란드에 교역 및 금융규제완화 그리고 IT기술이 접목되면서 고립된 섬나라에 유럽 자금이 몰려들기 시작함.

 - 1991년 외환통제 완화를 통해 외국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동시에 금리를 높여 투자자금을 끌어오면서 인근 국가의 기업들을 인수하고, 자국의 금융산업을 육성하는 등 경제를 성장시킴.

 - 2007년까지만 해도 아이슬란드는 1인당 국내총생산(GDP) 규모 세계 4위이자 유엔이 선정한 가장 살기 좋은 국가로 세계에서 경제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로 명성을 날림.

 - 아이슬란드 최대 은행인 카우프싱사는 해외차입으로 1996년 이후 자산규모를 매년 2배씩 늘렸고, 해외 자금유입으로 아이슬란드의 부동산 가격과 주가는 끊임없이 상승했으며, 이는 자산증가 효과로 이어져 아이슬란드 국민의 소비를 크게 증가시킴.

 

차입경제가 경제거품으로

 - 그러나 차입경제는 2004년부터 문제점을 노출하기 시작, 2008년 말 몰아닥친 미국발 금융위기로 금융기관들이 연쇄파산하면서 큰 타격을 받음.

 - 아이슬란드 크로나 가치의 급격한 하락과 아이슬란드 은행에 대한 신용도 저하로 외국에서의 차입이 불가능해지면서 단기 외채를 상환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아이슬란드 3대 은행이 지급불능상태에 빠지면서 20109~10월 사이에 차례로 국유화됨.

 - 과도한 해외차입으로 자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경제가 붕괴되면서 2009년 아이슬란드의 GDP 성장률은 마이너스 6.6%를 기록함.

 

최근 들어 완만한 경제 회복세 보여

 - 200810, 3개 대형은행의 도산에 따른 영향으로 심각한 경기침체를 겪었던 아이슬란드 경제는 최근 들어 완만한 회복세를 보임.

 - IMF 및 외국에서 총 50억 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차입했고 주요 은행 국유화 및 해외자산 매각, 대대적인 경제개혁정책 실시를 통해 2011년부터는 마이너스성장에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섬.

 - 2012년 아이슬란드의 GDP 성장률은 1.6%로 금융위기 직후인 -6.6%에 비해 상당 부분 회복됐고, 금융권 붕괴로 12.7%에 육박하던 소비자물가상승률도 5.19%로 하강함.

 - 2013GDP 성장률은 2.0%로 나타났으며, 2014년에는 2.6% 성장이 기대됨.

 

 

시사점

 

자본통제로 경제적 왜곡 야기

 - 아이슬란드 정부는 3대 은행이 파산한 이후인 200811월부터 자본통제를 실시함.

 - 정부 차원의 강력한 자본통제가 경제회복의 밑거름이 된 것은 사실이나 외환통제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를 왜곡하는 등 여러 문제점을 야기함.

 - OECD에서 발표한 FY 2012/13년 글로벌 경쟁력보고서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기업인들은 아이슬란드 경제가 직면한 도전 중 가장 중요한 과제로 자본통제 조치의 해제를 꼽은 것으로 알려짐.

 - 한편 IMF는 아이슬란드 내 자본통제 조치 해제를 위한 프로그램은 준비돼 있으나 자본통제 조치가 2015년까지 유지될 것으로 가정하고 있음.

 

수출대금 미결제에 대한 주의 요구

 - 따라서 가까운 시일 내에 아이슬란드의 외환통제 조치가 해제되기는 어려운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아이슬란드 기업과 거래하는 우리 기업들은 외환 대금결제가 늦춰지거나 최악의 경우, 수금이 어려울 수도 있음을 사전에 인지하는 것이 필요함.

 - 특히, 해당 바이어가 지불능력이 있으며 설사 대금지불을 집행한다해도 아이슬란드 정부에서 자금의 해외유출을 꺼려 통제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의 주의가 요망됨.

 

 

자료원 : OECD 글로벌경쟁력보고서, E.I.U, 아이슬란드 통계청, Dagens Industri 등 언론종합, 코트라 스톡홀름 무역관 의견 종합

 

출처 : KOTRA, Global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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