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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장, 美연준 긴급 금리인하에도 추가 요구"…4월에도 인하 전망
등록일 2020.03.05 조회수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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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美연준 긴급 금리인하에도 추가 요구"…4월에도 인하 전망

12년 만에 긴급회의 열고 0.5%P 인하

 

 

외려 역효과…美 증시·국채 금리 폭락
"제로 금리까지 시간 낭비 않을 것" CNBC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3일(현지시간) 기습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뉴욕증시가 폭락하는 역효과가 발생했다. 시장은 향후 연준의 추가 조치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연준은 17~18일로 예정됐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 긴급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00~1.25%로 내렸다. 정해진 FOMC 일정에 앞서 긴급회의를 열어 금리를 인하한 건 2008년 이후 12년 만이었다. 인하폭도 0.5%포인트로 연준의 통상적인 인하폭인 0.25%포인트보다 컸다.

하지만 시장의 공포를 달래지 못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85.91포인트(2.94%)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 나스닥 지수도 각각 2.81%, 2.99% 내렸다.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는 한때 최초로 1%를 밑돌았다. 현재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에 따라 소비와 기업 투자 축소가 예상되고 있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CNBC는 0.5%포인트 인하에도 시장이 추가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의 타격이 경제 데이터로 증명되지 않더라도 시장은 다른 조치를 원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추가 자산 매입이나 양적완화(QE) 재개보다는 기준금리 인하로 대응하겠다고 시사했다. 다른 정책 수단을 고려하느냐는 질문에 그는 "현시점에서는 아니다. 우리는 변화를 주는 게 적절하다는 결정에 이르렀고 오늘 그렇게 했다"고 선을 그었다.

시장은 이 발언에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고 기자회견 이후 매도세가 급격하게 진행됐다고 CNBC는 전했다.

카토 연구소 산하 통화금융대안센터의 조지 셀진 소장은 "그들이 해야 할 일은 '필요한 조치는 무엇이든지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필요한 모든 조치(whatever it takes)'는 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012년 유로존 재정위기 당시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한 발언이다. 당시 이 발언은 유로존이 끝없는 침체로 빠져들고 있다는 공황 상태의 공포를 차단하는 데 효과를 냈다고 평가된다.

이날 인하 발표로 제로(0) 금리까지는 1%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월스트리트는 연준이 남은 탄약을 다 쓰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리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 리서치 모두 연준이 3월 FOMC에서 최소 0.25%포인트를 더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BOA는 4월 28~29일 FOMC에서도 금리 인하를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연준이 이달 FOMC에서 한번에 0.5%포인트를 추가로 내리거나, 3월과 4월 각각 0.25%포인트씩 인하가 이뤄지리라고 내다봤다.

앤드루 홀렌호스트 씨티그룹 이코노미스트는 노트에서 "추가 인하는 더 많은 논란이 될 수 있다. FOMC 위원 일부가 0.5%포인트 인하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두고 보기를 원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소프트 데이터(soft data)나 재정 상태가 위원 대부분에게 추가 인하 필요성을 설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 데이터는 소비자 신뢰지수 등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서베이 지표를 뜻한다.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3일 런던 강연에서 금리 인하가 도움이 되지만 보건당국, 재정당국 등 다른 기관의 행동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말했다. FOMC 투표권을 가진 그는 추가 인하를 지지하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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