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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코로나19 사태로 러시아 전자상거래 및 배달서비스 호황
등록일 2020.03.24 조회수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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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러시아 전자상거래 및 배달서비스 호황

 

 

- 러시아 정부, 외국인 및 무국적자에 대해 일시적 입국 제한 -

-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배달업 순항 -

   

ㅇ 러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현황

 

  ㅇ 러시아 내 코로나 감염자는 319일 기준 199명으로 밝혀졌으며, 이 중 상트페테르부르크 확진자는 10명으로 아직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확진자 증가세는 높지 않은 수준임.

 

ㅇ 러시아 정부의 대응책


  ㅇ (여행경보) 러시아 연방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은 226일 자 공고문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자 다수 발생국인 한국, 이탈리아, 이란으로의 여행 자제를 권고함.

 

   (검역강화) 러시아는 3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코로나19 감염자 다수 발생국에서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공항 F터미널로 입국하는 승객들에 대해 강화된 입국절차를 시행하고 있음.

    - 착륙 직후 기내에서 전 승객 대상 발열검사(적외선 체온계)

    - 검역 설문조사

    - 검사 표본 채취

    - 사진촬영

    - 입국 승객 전원 14일간 자가 격리 명령서 발부 및 확인서명(자가 격리 명령 위반 시 러시아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벌금 및 강제추방 등 처벌 가능하며 유증상자의 경우 즉시 격리 조치 가능)

 

   대중교통시설 및 다중밀집시설에서 아시아계 외국인인 대상으로 하는 검문검색이 강화됨에 따라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은 경우 시설 이용 제한 등의 조지가 내려짐.

   

  ㅇ (입국 제한 및 격리 조치) 러시아 연방보안부(FSB)202031800:00부터 20205100:00까지(현지시간) 벨라루스 국적자와 벨라루스로부터 입국하는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외국인 및 무국적자의 러시아연방 입국을 일시 제한함.

, 러시아에서 주재하는 외국 국가의 외교공관(대사관 및 영사관), 국제기구 및 국제기구 대표부, 러시아 내 기타 외국 공식 대표부 등의 소속직원 및 이들의 가족 구성원, 국제운송 차량의 운전자, 항공 및 선박 승무원, 국제철도운송 승무원(기관사), 공식대표단 및 외교사절단, 외교 · 공무사증 소지자, 친족의 사망을 이유로 발급된 일반사증 소지자, 영주권자, 공항을 통해 환승하는 자에게는 상기 제한이 적용되지 않음.


  ㅇ 러시아 보건당국은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 F 터미널을 이용해 입국하는 모든 승객(러시아 국민 포함)에 대해 2주간의 자가 격리 명령서를 발부하고 있음. 이 명령서에 서명해야만 입국이 가능함.

 

  ㅇ 자가 격리 명령 준수사항

    - 자가 격리 명령 기간 동안 명령서에 작성된 주소를 이탈하면 안됨.

    - 대중교통 이용 및 직장, 마트, 학교, 약국 등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 방문 금지.

    - 3자와의 신체적 접촉 금지.

    - 12회 체온 측정 및 기록해야함.

    - 자가 격리 명령 기간 중 작성한 주소지로 관할 병원 의료진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연락해 오는 경우 본인의 건강상태를 설명해야 함.

    - 발열, 기침, 과호흡 등 이상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구급차를 호출해야 함.


러시아 정부에서 권고하는 개인위생수칙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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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러시아 연방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ㅇ 코로나19가 러시아에 미치는 영향

 

  ㅇ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국가적 지원 필요

    - 러시아 재무부 장관 안톤 실루아노프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은 교통, 관광 및 무역을 포함한 많은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힘.

    - 317일 러시아 정부와 중앙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은 항공 및 관광 산업에 세금 납부 기간을 연기해준다는 성명을 발표함. 향후 이 조치는 영향을 받는 다른 부분과 기업들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밝힘.

    - 러시아 여행 산업 협회(RAT)의 회장인 세르게이 슈필코는 코로나19로 인한 업계 손실에 대해 국가적인 지원에 대한 희망을 표명함.

 

  ㅇ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자영업자 부양책 마련

    - 상트페테르부르크 RBC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비즈니스 측면에서 코로나19의 주요 결과는 소비자 활동의 위축으로 나타남.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볼셰 커피의 설립자인 니콜라이 고트코는 매장 운영의 가장 큰 어려움은 매장 방문 고객의 감소이며 시에서 제공하는 재정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함.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트페테르부르크 부주지사는 중소기업 부양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밝힘. 소규모 사업체에 일시적으로 세금을 완전히 면제해주거나 세금 감면책을 사용할 예정임. 또한, 사업자 등록이 되어있고 신용을 보증할 수 있는 경우에 대출까지도 가능함.

 

  ㅇ 코로나19로 인한 연쇄적인 피해

    - 러시아 중앙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국가들이 상황이 변하고 있고 이는 러시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내의 석유 소비량이 감소하여 20201월에 러시아에서 중국으로 수출한 석유의 양도 전년 동기 대비 약 30% 감소함.

 

  ㅇ 코로나19 피하기 위해 휴교 돌입

    - 러시아 전역의 학교들은 323일부터 412일까지 3주간의 방학을 실시하며 수업 보충을 위한 원격 수업도 진행됨. 학부모의 사정으로 인해 초등학생 자녀를 집에 둘 수 없다면 교육 시설에 맡길 수도 있음.

 

  ㅇ 러시아 식료품 시장 관리체계 도입

    - 식료품 소매점들은 파스타, 곡물, 소독제, 위생용품 등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 증가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정 상품에 대한 사재기 현상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함.

    - 러시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인 드미트리 파트루셰프는 식료품의 약 2개월 동안 중단 없는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 식품 시장 모니터링 본부를 설치할 것을 지시함. 이 기관은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식품의 양과 가격을 지속적으로 관찰할 것임.

 

  ㅇ 국제유가 및 루블 가치 하락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전 세계의 원유 수요가 감소함. 이에 따라 OPEC 회원국들은 석유생산량을 감산하자고 요구했지만 미국의 셰일 가스를 견제하고자 하는 러시아에서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협상이 결렬됨. 이에 유가가 지속 하락하고 있으며 따라서 루블화의 가치도 폭락, 2020319일 기준 1달러 당 약 80루블, 1유로 당 약 88루블을 기록하고 있음. 파이낸셜 타임즈(FT)에 따르면 러시아가 5700억 달러(680조원)에 달하는 외환보유고를 가지고 있기 있기 때문에 유가 폭락에 대해 무심하며 루블 하락에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고 함. 러시아 재무부는 유가가 폭락해도 러시아는 버틸 수 있으며 유가가 상당 기간 25달러를 웃돌기 전까지는 증산계획을 철회하지 않겠다고 밝힘.

 

ㅇ 코로나19로 인한 새로운 비즈니스의 발달: E-Commerce 및 딜리버리 서비스

 

  ㅇ 러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현상으로 배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이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전보다 약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배달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배달원의 인건비도 많이 지출되고 있기 때문에 배달료의 상승은 불가피함.

 

  ㅇ 러시아의 페름 지역의 세미야(Semiia)’는 배달이 완료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2시간 30분이며 150-200루블을 지불해야 한다는 규정을 도입함. 익스프레스(빠르게 도착) 배달을 요청한 경우 1시간 30분이 소요되고 249루블을 지불해야 함. 또한, 무료 배달을 원하는 경우에는 제품을 2,000루블 이상, 원거리인 경우에는 4,000루블 이상 구매했을 때 가능함.

 

  ㅇ 온라인 쇼핑몰과 매장을 운영 중인 세미야(Semiia)’도모이 도스타빔(Domoy Dostabim)’313일에서 315일 사이에 배달을 주문한 횟수가 지난주에 비해 20% 증가했다고 밝힘. 배달 수요 증가에 따라 제품 포장 분야의 직원 수를 늘리고 추가적인 장비를 설치했으며 조립 공간을 늘렸다고 밝힘.

 

  ㅇ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비대면 배달 방식이 도입됨.

    - ‘얀덱스 푸드(Yandex Food)’는 고객에게 음식을 배달할 때 비접촉 방식으로 배달할 수 있는 방식을 고안함. ‘얀덱스 푸드는 카드 결제만 허용하기 때문에 고객과 배달원이 만날 필요가 없으며 음식을 문 앞에 두고 전화를 해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음.

    - 또 다른 배달 서비스 업체인 딜리버리 클럽(Delivery Club)’은 고객이 문 앞에 음식을 놔두라고 요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함.

    -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서비스 업체인 사모카트(Samokat)’는 코로나19 감염자를 위해 과일 배달을 함. 감염자와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비대면 배달방식을 이용하여 배달하기도 했음.

 

  ㅇ 러시아의 배달 서비스 기업들은 배송을 통해 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배달원들에게 손을 더 자주 씻고, 악수를 삼가고, 소독제를 사용하라는 지침을 전달함. 또한, 감염 위험이 있는 병원의 경우 배달 거부가 가능함.

 

  ㅇ 실제 배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 한 러시아 시민 알렉산드르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배달을 주문하면 아파트 현관에 두고 나에게 전화를 해준다는 점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힘.

 

ㅇ 시사점 및 유의사항

 

  ㅇ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러시아의 항공 및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었으며 중국과 관련된 산업 분야에도 어려움이 예상됨.

 

  ㅇ 코로나19 감염 공포로 집밖에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관련 분야의 성장이 주목됨. 러시아 국민들의 실내 활동이 증가하고 배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업계는 이러한 상황을 주시하여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볼 수 있음.

 

  ㅇ 러시아는 모스크바 공항으로 입국하는 모든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가 격리 조치가 취해질 수도 있음. 러시아에서 체류하고 있는 한국인은 코로나19 감염증상 발생 시 다음 연락처로 즉시 신고 및 조치.

    - 상트페테르부르크 소비자보호감독청(Rosportrebnadzor) 역학감시부 : +7-812-575-8103

    - 보드킨 병원 (Больница им С. П. Боткина) : +7-812-717-4751, +7-812-409-7917

    - 브베젠스까야 32번병원 (Введенская больница №32) : +7-812-764-7783, +7-812-417-3690

    - 아동시립병원 5(Десткая больница №5 им Н. Ф. Филатова) : +7-812-400-0425, +7-812-400-0410

    - 주상트페테르부르크총영사관 긴급 당직 전화 : +7-905-255-5496

 

  ㅇ 상반기 중 러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전시회들이 취소되고 있어 기업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으며 현재 외국인 입국금지 시행으로 러시아 정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요구됨.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에서는 출장이 어려운 기업을 대신해 화상상담을 진행하여 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음.

 

 

자료: 주 러시아 한국 대사관, 러시아 소비자권리보호감독청, 러시아 정부, 러시아 보건부, RBC, coronavir.ru, vedomosti, kommersant, fedpress, 1prime, KOTRA 상트페테르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붙힘 : 첨부사항 표시(정부명 위생수칙사진 1장. 끝.)

 

 

 

출처 : KOTRA 회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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