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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

한-EU 한-EU FTA 인증수출자 인증으로 가죽공예 도구 글로벌 수출 가속화

2026.03.12 관련협정 : 한-EU 관련업종 : 플라스틱/고무/가죽 조회수 : 28
2017년 설립된 B사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인정받는 가죽공예 도구 전문기업이다. 유럽연합(EU)·미국·캐나다 등으로 활발히 수출하며, 국내에서도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안정적인 내수 시장을 확보했다. 회사는 불박기, 스티칭포니, 핸드클리커 등 가죽공예용 수공구를 생산·수출한다. 그러나 EU 바이어가 요청한 원산지 문구를 상업송장에 기재하려면 한-EU 자유무역협정(FTA) 인증수출자 자격이 필요했다.
참고로 6000유로 초과 시 원산지 문구를 기재하기 위해서는 원산지 인증수출자 자격이 필요하다. 6,000유로 이하면 원산지 인증수출자 번호 미기재 상태로 원산지 신고문구 작성이 가능하다. 이에 경남 FTA 통상진흥센터의 OK FTA 컨설팅을 통해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과 체계적 원산지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B사 대표는 금속공예·가죽공예를 취미로 즐기며, 기존 시장의 제품 품질이 낮다고 판단해 직접 완성도 높은 공예용 작업 툴을 개발하게 됐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특히 현지 니즈가 있는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안전·환경 보호 기준을 충족시켰고,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B사는 자체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과 빠른 생산 공급이 가능하게 했다. 이는 해외 바이어에게 신뢰를 주는 요소로 작용하며, 수출 실적을 꾸준히 높이는 데 기여했다.

●FTA 인증수출자 부재로 인한 한계
B사는 EU로의 수출이 활발했지만, 한-EU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번호가 없어 원산지 문구 기재가 불가능했다. 이 때문에 협정세율 적용도 어려웠다. 이에 따라 현지에서 판매되는 유사한 물품 대비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EU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을 통해 관세 절감 효과를 얻고,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싶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확대를 기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B사는 단순한 서류 발급을 넘어, 원산지관리 전담자 지정,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 관세 혜택 적용 방법 등 수출 실무 전반의 역량을 향상하고자 한 것이다.

●B사 수출품

●컨설팅으로 원산지관리 체계 구축과 인증수출자 취득
B사는 경남 FTA 통상진흥센터의 OK FTA 컨설팅을 통해 원산지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담당 컨설턴트는 “초기에는 서류 준비가 미흡해 원산지증명서 발급 대응이 어려웠다”며 “해외 바이어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즉각 대응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컨설팅 과정에서 BOM(소요자재명세서) 등 필수 자료 구비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고, 이미 신고된 수출신고필증상의 HS CODE와 실제 현품이 일치하지 않아, 품목 분류의 정합성(Consistency)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컨설턴트는 한-EU 및 한-미 FTA 원산지판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했다. 원재료 대부분을 국내에서 구매해 사내에서 직접 제조함을 확인했다. 그동안 B사는 이미 신고된 수출신고필증상의 HS CODE(품목분류)와 실제 현품이 일치하지 않아 정합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B사는 가장 먼저 자재명세서(BOM)를 기반으로 HS CODE를 재정비하고, 원산지 판정 프로세스를 체계화하는 데 주력했다.

●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B사 관계자는 “초기 BOM 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설계 도면에 표시된 원자재 목록을 바탕으로 BOM을 구성하도록 안내받았다”며 “총 145개의 원재료를 정확히 정리해 원산지관리시스템(FTA-PASS)를 구축하고, 신속한 원산지 소명 및 판정이 가능하도록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원산지 소명자료 및 관리서류 일체에 대한 작성을 지원받았고, 한-EU FTA 품목별 원산지 인증수출자 신청을 진행해 별도 보완 없이 원활하게 취득할 수 있었다. 이후 기본적인 FTA 원산지 교육을 통해 한-EU 및 한-미 FTA 원산지증명서 작성 연습도 함께 지원받았다.

●협정세율 적용으로 실질적 경쟁력 강화
B사는 한-EU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으로 상업송장에 원산지 문구를 기재할 수 있게 되었고, EU 수입통관 시 협정세율을 적용받아 약 1.7~2.7%의 관세 절감 효과를 얻었다.올해 EU 국가로 약 7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진행했으며, 일부 소급 원산지 증빙서류 발급을 통해 약 2,000달러의 관세를 절감했다. 이는 가격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향후 신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수출자가 직접 원산지를 증명하는 한-미 FTA 자율발급 방식의 특성을 고려해 별도의 인증 취득 대신 실무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B사 관계자는 “미국향 수출은 인증수출자 취득의 실익이 낮다는 점을 파악해, 정확한 원산지 판정과 자율발급 서류 작성 대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철저한 준비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B사는 이번 FTA 활용을 통해 미국 현지에서 약 3.3~3.7%의 관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고스란히 가격 경쟁력 제고로 연결될 전망이다.

●B사 수출 품목 및 FTA 실익

●사후 검증 대비 지속으로 시장 개척 지원
B사는 한-EU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으로 EU 수출 시 인증수출자 번호를 활용해 관세 혜택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EU로부터 원산지 사후검증 요청이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전 원산지 관리점검을 정기적으로 받고 싶다”며 “지속적인 원산지 관리 체계 점검과 FTA 관련 후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수출 운영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컨설턴트는 “협력사 및 수출자의 원산지 판정서류 작성·보관 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속적인 원산지 증빙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연속적
인 업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사 연도별 수출 계획

수출 초보 기업에 한마디
기업 특화 FTA 컨설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
FTA 컨설팅을 신청하기 전에 타 기관에서 진행하는 FTA 기초 교육을 여러 차례 이수하였으나, 이는 일반적인 이론 중심 교육이어서 자사 제품에 실제로 FTA를 적용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반면 이번 OK FTA 컨설팅에서는 관세사와 담당자가 1:1로 매칭되어 상업서류 작성 등 무역실무 기본 교육부터 FTA 심화까지 기업 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수출제품을 기준으로 원산지 판정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주어 FTA 업무 흐름을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점이 큰 도움이 되었다. 기업 맞춤형 FTA 컨설팅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실제 업무 적용이 훨씬 수월해졌기 때문에, 수출 경험이 많지 않은 기업이라면 일반 교육 외에 기업 특화 FTA 컨설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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