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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활용

RCEP SNS로 성장한 K-패션 브랜드, FTA로 글로벌 신뢰도 높이다

2026.08.25 관련협정 : RCEP 관련업종 : 기타 조회수 : 27

2020년 설립된 N사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성장한 패션 기업이다. 20대 소비층을 중심으로 폭넓은 인지도를 갖췄다. 이를 기반으로 해외로 뻗어나가며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지역으로 수출이 늘었다. 하지만 대부분 고관세 품목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이 필수였다. FTA 실무 경험이 많지 않던 N사는 경기북서부 FTA 통상진흥센터의 ‘찾아가는 FTA 서비스’를 통해 HS CODE 재분류, 원산지 판정, 품목별 인증수출자 인증을 취득하며 관세 절감을 통한 대외 신뢰 확보에 성공했다.

 

패션기업 N사는 온라인 바이럴을 통해 실시간 소비자 반응을 얻으며 신속한 디자인 피드백과 제품 개선이 가능한 기업이다. 특히 K-팝 아티스트의 착용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외 판매가 늘고 B2C(Business-to-Consumer,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에서 B2B(Business-to-Business, 기업과 기업간 거래)로 비즈니스 구조가 확장됐다. 

회사는 자체 디자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생산하며 품질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그러나 패션 잡화류의 평균 관세율은 매우 높아 N사 제품의 가격 경쟁력에 장애물로 나타났다. 해외 바이어들은 협정세율 적용을 요구했지만, FTA 실무인력과 시스템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대처가 쉽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협정세율 미적용 시 도매 단가를 맞추기 어려워 수익이 감소했다”며 “FTA를 기반으로 한 대응체계 구축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FTA 컨설팅으로 체계 구축 시작

N사는 수출 확대에 맞춰 경기북서부 FTA 통상진흥센터에 컨설팅을 요청 했다. 컨설턴트는 수출 품목을 ‘HS CODE 4202.22 및 4202.92’로 분류하고, 품목별 관세율과 협정세율을 비교해 컨설팅 방향을 설정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N사가 직접 디자인하고 외주 업체가 재단·봉제를 담당하는 사급 방식의 생산 구조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조공정도가 FTA ‘충분가공원칙’에 부합하는지 검토했다.

‘충분가공’ 이란, 단순한 조립이나 포장만으로는 원산지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실질적인 변형이 일어나는 ‘충분한 가공’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또한 원산지 판정을 위한 원산지(포괄)확인서와 원산지판정서류 작성법을 안내하고, 제조업체 서류를 확보해 사후 검증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핵심은 국내 제조 입증이었다. 컨설턴트는 “재단·재봉 등 실제 국내 가공 여부와 원자재 사용 기준이 규정에 부합하는지가 핵심이었다”며 “이를 명확히 정리해 원산지를 한국산으로 판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HS CODE 정정과 인증수출자 취득

가방류의 HS CODE는 소재와 형태에 따라 다르다. 컨설팅 과정에서 제품별로 핸드백(4202.22)과 기타 가방(4202.92)으로 구분되었고, 품목분류 사례(품목분류 4과-5493, 5192)를 참고해 수납공간과 구조에 따른 분류를 확정했다. 그 결과, N사는 품목별로 인증수출자 인증을 모두 취득할 수 있었다. 동시에 향후 다양한 형태의 동일 HS CODE제품에 FTA 혜택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컨설턴트는 방문일정에 맞춰 긴급 수출 건에 대한 RCEP 원산지증명서 발급 절차를 지원했다. 항공특송 특성상 신속 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원산지 증명서 작성법과 출력 시 유의사항까지 안내해 실제 발급이 이뤄졌다. 이후 대표가 직접 원산지관리전담자 교육을 받고, 원산지 증명 절차를 완결성 있게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N사는 인증수출자 취득만으로 충분하다고 판단했으나, 컨설팅을 통해 FTA는 건별 원산지증명서 발급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함을 컨설팅을 통해 파악하게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N사는 빈틈없는 원산지 관리 프로세스를 완성할 수 있었다.

 

●N사 수출 품목 및 FTA 실익


●HS 4202.22(핸드백) 협정별 FTA 실익


●HS 4202.92(기타 가방) 협정별 FTA 실익


●FTA 활용으로 수출 3배 이상 성장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아세안 FTA,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등 협정별 인증 이후, N사의 수출액은 2022 년 11억 원에서 2024년 77억 원으로 3년 만에 7배 증가했다. 컨설턴트는 “고관세 품목에 협정세율 0%가 적용되면서 단가 경쟁력이 확보됐고, 신규 바이어들이 적극적으로 계약에 나섰다”고 평가했다.

태국에서는 한-아세안 FTA를, 인도네시아에서는 한-인도네시아 CEPA를 각각 적용해 관세 0%를 실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FTA 적용 여부가 수익 성과 신뢰도를 모두 좌우한다”며 “이제는 바이어와의 첫 미팅에서 FTA 혜택을 명확히 제시하며 협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FTA 활용을 통해 N사는 해외법인에서 ‘관세 0% 수출기업’으로 인식되며 브랜드 신뢰를 확보했다. 더불어 ‘FTA 원산지 인증수출자 취득 기업’으로 등록된 점은 대형 유통채널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여는 신뢰의 증표가 되었다.

 

●N사 향후 연도별 수출 계획

 

●수출 관리 향상으로 K-패션 경쟁력 높아져

N사는 현재 품목별 인증수출자 인증 품목을 확대하고 있으며, 한-중 FTA와 북미시장 진출에도 대비하고 있다. 컨설턴트는 “정기점검과 인증갱신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제품별 HS CODE 관리와 신규 협정 적용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글로벌 특송사와 협업해 K-브랜드 최초의 공동 디자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FTA 인증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으며, 온라인·오프라인 융합 판매로 판매 경로를 다변화하고 있다. N사 관계자는 “FTA 컨설팅을 통해 HS CODE 분류, 원산지 기준, 서류 관리체계를 정확히 익히며 회사의 수출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이제 FTA 제도 는 비용 절감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와 협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 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N사 FTA 활용 성과 핵심 요약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아 세안 FTA,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등 협정별 인증 이후, N사의 수출 액은 2022년 11억 원에서 2024년 77억 원으로 3년 만에 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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