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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아프리카와 FTA 추진…2024년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2022.11.24 / 조회수 : 185회

 

 

"아프리카와 FTA 추진2024년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합뉴스]

 

'아프리카의밤' 참석"한국형 개발협력 ODA 획기적 확대"

'32년만 방한' 케냐 대통령 "원자력 협의 희망"

 

윤석열 대통령은 23"한국 교역에서 아프리카 비중은 1.3%에 불과하다""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해 상호 수혜의 교역 기반을 확대하고 한국 기업의 투자·진출을 돕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밤' 환영사에서 "아프리카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이행하는 과정에서 아프리카와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대한민국은 아프리카 성장에 진정한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임기 동안 아프리카 대륙이 번영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돕겠다"고 부연했다. ·아프리카 FTA 추진뿐 아니라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의사도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지난 15년간 아프리카 ODA10배 이상 늘려왔지만 여전히 현장에선 충분치 않다는 목소리가 크다""이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한국 기술·경험을 공유하는 한국형 개발협력 사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고() 이태석 신부, 아프리카 백신 보급에 헌신한 () 이종욱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언급하며 보건·기후변화·난민·해적 대응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아프리카 4차 산업 인재 육성 프로그램 지원 방침도 밝혔다.

 

이러한 교류·협력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기존 한·아프리카 장관급 포럼을 정상급으로 격상하고, 2024년 한국에서 한·아프리카 특별 정상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루토 대통령은 답사에서 "한국은 아프리카 개별 국가에만 도움을 주는 것뿐 아니라 가장 적극적으로 저희에게 자비로운 파트너가 됐다""개발은행에 기여하고 한·아프리카 개발협력을 통해 2006년부터 계속 돕고 있다"라고 화답했다.

 

"아프리카와 교역·투자를 강화함으로써 한국은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이 FTA 의지를 보여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에 앞서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루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케냐는 1964년 수교 이래 자유민주주의를 기치로 오랜 우호 관계를 유지해온 전통 우방국"이라며 "동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관문이자 물류 중심지이며 우리 주요 기업이 많이 진출한 아프리카 핵심 협력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케냐 에너지·방산에 한국 기업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위한 관심을 요청하는 한편, 한국이 개발한 새로운 벼 품종 지원을 통해 케냐 식량안보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루토 대통령은 "원자력 도입에 관심이 크다. 한국과 협의를 희망한다"며 수도 나이로비에 한국 교통시스템 도입 의사도 밝혔다.

 

지난 9월 취임한 루토 대통령은 케냐 정상으로서는 32년 만에 방한했다. 1963년 영국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케냐는 동아프리카의 최대 경제대국이자 정치적으로도 가장 안정된 국가로, 역내 영향력이 상당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양국 정부는 이날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개발도상국 경제발전 지원 등을 위해 만든 유상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본약정에 서명했다.

 

- 정아란 기자 airan@yna.co.kr